4. 있는 그대로
160302
Hi.J
2016. 3. 2. 11:24
아직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구피들에게
조금은 정성을 많이 쏟고 있는 요즘입니다.
큰 집으로 옮기고 나선 밥을 줘도 모른채..
잘 움직이지 않으니 걱정이 되어
자꾸만 보게 돼여..
참,물고기 기억력이 3초라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밥 주는 집사라는 걸 알아챈듯
저만 나타나면 입을 뻐끔거리며 개떼?같이 몰려들거든요--;
근데 요즘은 좀 조신하게 지내는 애들보며
나도 좀 하무룩 했는데
오늘 보니 고새 많이 컸네요
똥 싼 거 보니 먹이 준것도 챙겨 먹은 듯 하고,,
암수 구별법 공부하며
아 ..이런.. 전부 여탕이네!
수컷도 델꼬와야겠고만 했는데
점점 조기에서 화려한? 수컷 구피로
변하고 있는 두마리 아이들을 보니
참, 아는 게 아는 게 아니다..
확정지을 게 아무것도 없구나 했습니다.
아이들 보는 동안 나의 정서에도 좋고
항상 경계해야하는 것은 나 스스로임을
배우게 됩니다.
살랑 살랑 보이지 않아도 열심히 꼬리치는
아이들 보며 씰룩 씰룩 내 입근육도 함께 춤을 춥니다 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