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있는 그대로
151031
Hi.J
2015. 10. 31. 23:30
걸음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어쩜 걸음에만 집중해 조금 무거웠던 맘을
회피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한걸음씩 걸으며 발바닥 느낌에 집중하다가
당연?한 것인데 신기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걸음은 의도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만 간다는 것..
비가 와도 눈이 와도 ..
목적지가 있는 이상 뒤를 보며 걷지 않는다는 것..
그렇게 조금씩 가다보면
결국은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죠..
과정이 좀 힘들어도 목적지까지 가는 것을
망설이거나 두려워하지 않듯..
그저 한걸음 한걸음 뗄 뿐이다..
당장 두렵다고 도망가지 않으면 된다..
그저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듯,,
사랑하는 사람 만나러 가듯...
그리 맘 먹으니 맘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걸을 때 걷고 먹을 때 먹고
일할 때 일하고 잘 때 자면 됩니다..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