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J 2017. 11. 20. 02:55

 

 

은행잎을 밟는데 보드랍고 폭신하고 부서진 조각 조각들에 고마운 맘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고 내 걸음 걸음에 집중하고..

떨어진 낙엽들 향에 내 맘도 향기로와지는 것 같습니다.

맘에 쌓인 무수한 낙엽들이 바람에 싹 날아가버리는 것 같습니다.

낙엽은 또 떨어지겠지만..

 

지금,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