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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707

공간 안에서 바라본 산 풍경에 맘이 편안했습니다.
아쉬운 기분이 들어 탁 트인 공간에서 다시 그 산을 바라보니
확장된 느낌 때문인지 교감도 달라집니다.
갇혀있지 않은 공간에선 나의 존재가 무척 작게 느껴졌고
산의 기운은 위협적이다 느낄 만큼 크게 다가와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대상에 대한 기운이나 느낌이 나와 주위의 상태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구나.
내 맘대로 보고픈데로 느끼는 것들이 많겠구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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