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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71204

​🍀
군데 군데 얼음낀 바닥을 보니 정말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아그작아그작 차갑고 재밌는 질감이 떠올랐지만 춥게 느껴지지 않았고

 

어디선가 풍겨오는 락스 냄새가 

부지런한 누군가의 체취같이 느껴져 되려 기운이 났습니다.

 

순댓국집 사장님 부부의 따뜻한 아랫목으로 이끄는 음성이

식욕을 더욱 돋구어줍니다.

 

평온한 동네의 풍경들..

감사한 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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