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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51221

처음 그 느끼임~처러엄~^-^
손바닥 느끼기를 해봤습니다..

실내에 놓아둔 나무 테이블을 보며 적어도 차갑진 않겠지..
살짝 손바닥을 대 보니 차갑습니다.
예상보다 차가우니 더 차가와요.

5초정도 좀 더 머물러보니
덜 차가울 줄 알았는데 여전히 차갑네요.
조금 더 오래 있으니 손의 온도가 전이되면서
나무도 살짝 따듯이 데워집니다.

다시 찬찬히 부비면서 만져보니
나무의 결이 느껴지고 티끌도 느껴지고
닿는 곳마다 다른 온도도 느껴집니다.
간단한 행위의 반복인데도 예측 못한 느낌들이 펼쳐지니
혼자서도 잘 놀 수 있는 있는
재밌는 놀이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지루하지 않고 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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