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자욱함으로
검단산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창가에 놓인 화분들에 물을 주고
피고 지고 또 꽃피운
노란 데이지 화분에 눈길이 갑니다.
계절이 지나 이제 꽃도 다 졌구나 했는데
어느새 또 새로운 꽃들을 피우는 모습에
반갑고 미안하고 기특하기도 합니다.
아가 목욕시키듯
얼룩진 녹색의 큰 잎사귀를
조심스레 닦아주었습니다.
반들반들
방글방글
나도 따라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이름만 데이지랍니다 실제 데이지 꽃은 이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