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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424

🕊

시원한 바람 맞으니 가슴도 맘도
한결 시원해졌습니다.

불편했던 맘에 공감하며
호수를 바라봤습니다.

물결따라 반사된 빛들이
따듯하기도 차갑기도 하고
내 마음도 온냉을 왔다갔다 합니다.

잔잔한 물결을 보고 있으니
경직된 맘이 살랑 풀어지고
녹아드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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