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하늘이 화려하게 물든진 않았지만
그대로 차분했습니다.
한쪽은 낮게 깔린 구름으로 가득해 변화가 없는 듯 조금 답답했지만
노을이 살짝 물든쪽 하늘을 보다 샤샥 눈길을 돌려보면
반죽같은 뿌연 구름을 몰아 몽글몽글 조금씩 조금씩..
양떼 구름을 만들고 있네요..
가만히 보니 재미있고 귀여웠습니다.
하늘을 보듯 사람을 보고 사람을 보듯 맘 주어 하늘을 보는 요즘..
조금씩 그 맛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참 고마왔습니다..
나도 참 재밌는 자연입니다~~:)
4. 있는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