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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217

바람이 너무 세지도 차갑지도 않으니
호흡이 부드럽고 깊어집니다.
발걸음은 호흡따라 가볍고
웅크리지 않은 몸짓은 힘차고 당당하네요 .
양면의 동전처럼 긍정이 없는 상황은 없다
바람따라 돛의 방향을 바꾸면
그것이 순풍에 노저는 배..
지금 부는 바람이 그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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