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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311


오늘은 햇살 느끼는 날이었네요.
바람 맞으며 햇살 받으며 앉으니
그대로 좋았습니다.
따뜻함의 힘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차가운 바람엔 젖은 맘이 더 위축되고
이대로 꽁꽁 얼어버리고 싶기도 했지만
따뜻한 햇살 애교에 베시시 웃을 수 밖에요..
마주보며 방긋 웃었습니다.

겨울이 돌아가는 길목이
봄이 오는 길목이라고 
따뜻한 햇살이 일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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