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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415

 

캄캄한 밤

건물에서 나오다 샛노란 꽃나무에
눈과 맘이 동시에 반응합니다.
늦은 밤에도 활짝 핀 모습이
반갑게 맞아주는 엄마 같았습니다.
향기도 맡아보고 만져도 보고
이래 저래 살펴보는 동안
행복감이 들어 고마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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