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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516

시선 두는 곳마다 느끼기 였습니다.
파란 하늘 푸른 식물들이 눈속에 절로 담기니
그것만으로도 행복감 가득했습니다.

푸릇한 향기들에 물드니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들처럼
내 마음도 산들거렸습니다.

행복감에 너무 젖지 않으려 담담해보려 했지만
좋은 욕구다.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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