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등성이 한부분을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산의 한부분 같이 뭉뚱그려 보였는데
자세히 한곳을 뚫어져라 쳐다보니
날아오는 야구공의 실자국이 보이듯
나무들이 보이고 그 결도 보여
결국 산의 모양도 달라보여 무척 신기했습니다.
짙은 어둠 속 이른 새벽부터
동트는 아침, 낮, 저녁, 밤 그리고
또 다른 새벽이 찾아오기까지
한 모습을 이렇게 오래 본게
참 오랜만이었습니다..
하루동안 변해가는 산의 모습에
사계절이 모두 담겨져 있었네요.
같은 산도 시시각각 바뀌는데
가만히 오래 지켜보면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구나 싶었고 너무 빨리 변해가는 모습에
좀더 머물고 싶은 아쉬움도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