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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123

이런 날이 있었나 싶게..
너무도 추웠습니다.
정신도 얼어버릴 것 같았지만
문득 마주하게 되는 지인들의 모습에
통증은 잊혀지고,
순간이 영원 같기도
영원이 순간 같기도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대에게 맘주고 느낄 때는
아픔도 잊을 수 있는 묘한 찰나들이 있음을 새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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