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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있는 그대로

160223

 

한 여자분의 단정한 옷차림에 눈길이 갔습니다.
복잡하지 않고 군더더기 없는 선을 따라 
바느질도 최소한, 염색도 따듯한 두유색..
맘이 편안하고 덩달아 정갈해집니다.
옷과 여자분을 번갈아봅니다.
왠지 그옷이 그사람인 마냥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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