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 같이 아름다와 설레이고
경건하기까지 했던 새벽 하늘부터
너무 화창해 힘이 넘치던 낮 하늘
차분하게 도닥여주는 저녁 하늘까지..
오늘은 하늘이랑 오래오래 데이트했네요..
누워서 바라보니 그저 평화로왔습니다.
움직이고 변해가는 모습에 시비하지 않고
조용히 함께 걸으니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저 좋았습니다.
오래 전 사람들이 지금의 우리보다 더 지혜롭고 여유로왔던 건
자연과 벗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겠죠..
하늘을 닮고픈 맘까지도 내려놓고
그저 바라봅니다.